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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 DIY

운동기구 파손 용접 수리.

자작공방 2018. 1. 11. 19:39


좀 오래 전에 고장난 운동기구 수리한 것입니다.


운동기구 명은 로윙머신.


사용하다 보니 관절 부분에 피로파괴 현상이 생겨 처음에는 회사에 전화를 해서 부품을 구매해서 사용을 했지만 몇개월 뒤 또 파손이 되어 회사에 전화를 했지만 부도가 났는지 전화도 안 받고 홈페이지는 메인 페이지 하나만 달랑 있어서 문의도 못하는 상황입니다.


요즘은 그 회사 제품을 파는지는 모르지만 부도가 났다고 확신합니다.


고로 자가 수리를 실행합니다.



파손된 부위입니다.


거의 저 부분만 파손이 자주됩니다.



이건 반대쪽.




남는 부품을 활용해서 수리를 합니다.


이런 상태로 몇개월 사용하다 또 박살나고 또 몇개월 있다 또 박살나고 해서 보강을 합니다.



이렇게 용접을 합니다.


그리고 별 문제 없이 사용하는데 다른 쪽이 파손됩니다.



퍄...


사진은 이거 하나 뿐이지만 반대쪽도 이와 같은 비슷한 형태로 박살이 납니다.


모아둔 부품을 다 사용해서 부품을 자작합니다.



이건 원래 있던 부품.


두께가 나름 두껍습니다.



이건 자작한 부품.


더 두껍죠?



약간 각도를 틀어서...



순정 부품과 자작 부품 나란히 한컷.



체감상 1.5배는 큰 듯 합니다.



용접하고 락카칠을 해줍니다.




다른 각도에서 한컷.



요건 전에 박살난 부분이 또 박살나서 그라인더로 갈고 용접하고 도색한 겁니다.




전체샷.



이렇게 용접을 해서 사용을 했지만 다른 부분이 삐걱거리고 터지고 박살나고 수리를 할 곳이 계속 늘어나고 수입사는 부도났고 부품 수급을 하기 어려워서 (사실 구할 수 있지만....)



결국 폐기 처분을 하고 새걸 하나 구매했습니다.


그래도 용접한 부분은 멀쩡한 상태로 폐기를 한게 아쉽기는 하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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